최근 5년간 국내대학 전임교원의 SCI논문 지속적 감소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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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하리스코 | 작성일 | 2021-01-22 15:18:16 | 조회수 | 9901 | ||
최근 5년간 4년제대학 전임교원의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게재실적이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다, 지난 2019년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국내대학 전임교원 SCI논문 지속적 감소세...2019년 5.4% 소폭 반등
한국연구재단이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2020년도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임교원의 논문게재실적이 국내전문학술지(KCI 등재지)의 경우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국제전문학술지(SCI, SSCI, A&HCI, SCOPUS 등재지)의 경우 감소추세를 보이다 2019년 29,461건으로 전년(2018년 27,941건)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국내전문학술지와 국제전문학술지, 국제일반학술지를 포함한 전임교원의 전체 논문실적은 2015년 70,704건에서 2018년 67,435건으로 지속적인 감소해왔으나 2019년에는 67,478건으로 전년대비 0.1% 소폭 상승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전임교원 1인당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게재실적은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전문학술지 게재실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전임교원 1인당 SCI논문 편수, 0.38편~0.40편
국제전문학술지의 경우 전임교원 1인당 논문실적은 2015년 0.40편에서 2016년 0.38편, 2017년 0.39편, 2018년 0.38편, 2019년 0.40편으로 큰 변동이 없었으며, 국내전문학술지는 2015년 0.54편에서 2016년 0.52편, 2017년 0.51편, 2018년 0.51편, 2019년 0.49편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임교원의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논문의 39.7%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1인당 논문은 40대가 1.09건으로 가장 많았다. 2019년도 학문분야별 논문게재 실적 현황은 이공분야의 경우 전체 논문의 69%가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며, 이공분야 1인당 평균 논문건수는 0.93건이었다. 인문분야의 경우 전체 논문의 88%가 국내전문학술지(KCI 등재지)에 게재된 논문이며, 인문분야 1인당 평균 논문건수는 0.90건이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연구재단이 2020년에 시행한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대학 전임교원 현황 ▲대학 전임교원 연구비 수혜실적 현황 ▲대학 전임교원 논문 및 저역서 실적 현황 ▲대학부설연구소 현황 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보고서는 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 홍보광장의 ‘보고서 도서관’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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