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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유명한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과학 연구 분야에서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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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과학 논문에서는 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겠지만, 대다수 학계의 관심은 혁신적인 일러스트가 있는 논문에 끌리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 논문 저자들은 간단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일러스트(scientific illustrations)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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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연구가 리뷰어들에게 채택될 수 있도록 결과(results)와 데이터(data)를 제시하지만, 정작 일러스트(scientific illustrations)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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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구자들이 일러스트에 대해 무관심해 보이는데, 이는 이들 연구자들이 일러스트를 작성하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연구자들이 일러스트를 활용하기 위해 아티스트가 될 필요는 없지만, 몇가지 팁만 잘 활용한다면 예술적 소양을 확실히 증진시킬 수 있다. 그 몇가지 팁을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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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scientific study)의 맥락과 타깃 독자를 고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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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를 화려하게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저자는 논문의 범위와 목적에 맞게 일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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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를 작성하기에 앞서, 저자는 논문의 타킷 독자층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먼저, 일러스트는 전문적이고 정확하게 작성되어야 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학술 컨퍼런스나 심포지엄의 주최자들은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일러스트를 원한다. 이는 청중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잠재적 투자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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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저자들은 늘 일러스트의 용도를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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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논문이나 책에 있는 일러스트의 용도는 보조자료의 역할이다. 일반적으로 일러스트는 논문 원고의 텍스트나 내용(content)을 대체할 수는 없다. 이런 경우 일러스트는 대체재(substitutes)가 아닌 보조 자료(supporting materi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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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컨퍼런스에서는 일러스트의 비주얼이 더 강조되고, 비주얼하게 작성된 초록이나 비디오 형태의 논문(article)이 더 선호된다. 이런 경우에는 일러스트가 텍스트를 대체하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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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컨퍼런스의 포스터는 청중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서 비주얼해야 한다. 그리고 그포스터에 제시된 연구 결과들(results)을 반영한 비주열 자료들은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쉽게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 과학분야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비주얼하게 작성된 초록(visual abstracts)이나 포스터 그림, TOC(table of contents)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일러스트를 활용해 학계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일러스트들은 학술 연구자들이 꼼꼼하게 들여다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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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먼저, 일러스트에 대한 대략적인 스케치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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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저자들은 논문 원고에 대한 초고를 작성하는 데, 이런 방식은 일러스트 작성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논문 저자들은 일러스트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에 대해 명확히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일러스트에는 인포그래픽이나 실험 설계도(experimental layouts), 워크플로우(workflows) 등이 있다. 이런 일러스트들은 논문 저자가 대략적인 스케치를 미리 그래픽 아티스트에게 전달해야 만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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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계에서 주요 목적은 일러스트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여러 섹션을 구성하는 것이다. 실험 데이터(experimental data)는 보통 그래프 형태로 제시되는데, MS 엑셀이나 워드같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만들 수 있다. 연구 결과(result)를 그래프로 나타내는 방식은 명확한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연구자들 간의 혼돈의 여지를 피하는 데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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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러스트는 명료하고 심플하게, 추상적이지 않게 작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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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scientific illustration)는 심플하고 명료한 레이아웃으로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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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불필요하게 미적 요소들을 추구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혹시 모를 혼동을 피하기위해 , 실험 결과를 일러스트의 형태로 제시할 수 있다. 일러스트를 통해서 독자는 데이터가 내포하고 있는 과학적 개념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일러스트를 다룰 때는 추상성(superficiality)과 간단명료함(simplicity)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일러스트는 정밀해야(detail-oriented)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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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정확성(scientific accuracy)은 심미적 요소(aesthetics)와 절충되어서는 안 된다. 일러스트는 심플한 컬러로 작성하되, 너무 난삽해 보이지 않게 해야한다. 대부분의 경우, 논문 저자는 일러스트에 흑백 컬러만 사용한다. 물론, 복잡한 데이터를 제시해야 할 경우 여러 색깔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논문 저자는 색맹이 있는 사람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컬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또한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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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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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업무에서처럼, 그래픽 디자인을 위해서는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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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생물학 논문을 투고할 때 손으로 간단히 작성한 스케치 정도면 충분했다. 하지만, 오늘날엔 이렇게 손으로 그래프를 그려 논문을 투고하는 방식은 과학분야 저널(scientific journals)에서 허용하지 않는다. 모든 일러스트(scientific illustrations)는 적절한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디지털로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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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간단한 인포그래픽이나 워크플로우 이미지가 들어가는 정도라면, 프리젠테이션용 소프트웨어나 벡터 다이어그램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실험에서 사용된 도구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면 3D 레이아웃이 있어야 한다. 논문 저자들은 이미지의 상태를 조정하기 전에 투고할 저널의 가이드라인을 체크해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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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러스트의 그림 설명을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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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scientific illustration)에 추가 설명문이 없다면 완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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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논문이나 책에 그림 이야기를 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논문 원고에는 그림 설명(Figure’s caption)이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하고, 그림과 텍스트의 배치 또한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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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분야 컨퍼런스에서, 논문 저자들은 청중들에게 일러스트를 설명해 달라고 자주 요청을 받는다. 그러므로, 모든 일러스트에 대하여 적절한 구두 발표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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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는 학술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훌륭한 일러스트를 앞에 두고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서 있으면 안 된다. 이러한 시각 자료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청중에게 설명해야 한다. 논문 저자는 일러스트를 활용해 커뮤니케이션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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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스코는 대표적인 학술논문교정번역 전문기업이다. 하리스코는 톱 클래스의 해외 peer-review저널에 과학 논문을 게재하려는 연구자들에게 완벽한 논문출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러스트(scientific illustrations)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하리스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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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하리스코 영문 블로그 포스팅 중 'How to create awesome illustrations in a scientific manuscript'를 번역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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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하리스코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rrisco99/222762373501

하리스코 영문 블로그 https://en.harrisco.net/blog/